어느새 1월의 첫 주 평일이 다 지나고 주말을 지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엔 많은 국민들이 우승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2023 AFC 아시안컵이 카타르에서 개최됩니다. 비슷한 일정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도 개최되는데요. 유로 대회만 주목을 받던 이전과 다르게 많은 아시아, 아프리카 스타 선수들이 탄생하면서 다른 대륙간 대회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대륙간 대회를 구분할 때 의문점이 드는 것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은 경우는 그나마 수에즈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에서 아시아 대륙과 구분짓기 쉽고 유럽과 아프리카도 지중해라는 바다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구분이 어렵지 않은데 도대체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는 어떻게 구분 지어지는 것일까요? 위키 백과를 찾아보면 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지리적 기준은 다르다넬..
식품에 표기되는 유통기한과 소비기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1월부터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되면서 그동안 사용되던 유통기한은 이제 소비기한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제품의 포장지에 적혀있는 유통기한이 소비기한보다 많이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공장에서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꾸더라도 그 이전에 생산된 물품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고 재고처리를 할 때까지는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을 완전히 대처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런데 왜 2023년부터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됐고 기존에 사용하던 유통기한을 대체하기로 했을까요?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서는 일단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유통기한이란 식품 유통·판매가 ..
어느새 2024년 새해도 3일이나 지났습니다. 지금은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십여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연초가 되면 신정과 구정을 달력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구글 캘린더 같은 앱으로 스케쥴 관리를 하기 때문에 달력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어르신들이 가끔 신정이나 구정을 얘기하실 뿐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신정과 구정은 무엇을 뜻하고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신정(新正)은 양력으로 1월 1일. 즉 새해 첫날을 의미합니다. 양력 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새해가 밝았음을 기념하는 명절이자 축하의 의미를 담고 있는 날로 대한민국에서는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구정(舊正)은 음력으로 1월 1일로 우리나라에서 설날이라고 부르는 한민족 전통적인 명절을 의미합니다. 보통..
노량 해전은 7년동안 이어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끝낸 이순신 장군의 최대 규모의 해전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이 전투에서 전사했기 때문에 최후의 해전이기도 합니다. 노량 해전의 규모는 임진왜란 뿐만 아니라 전세계 해전을 통틀어서도 1차 세계대전 이전 최대 규모의 해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큰 규모의 전쟁이었습니다.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 뿐만이 아니라 명나라 수군까지 참전했는데 조선 수군은 판옥선 60여척과 협선, 방패선 180여척에 병사는 6~7천여명이 참전했고 명나라 수군은 사선, 호선 300여척에 판옥선 2척, 병사는 1만5천~8천명. 일본 수군은 안택선과 세키부네를 합쳐 최소 350여척에서 500여척에 병사들은 2만2천~3천명이 참전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명 연합수군 함선 500여척과 일본 수..
요즘 이상기온으로 인해 폭염이 심해지면서 평소보다 더 자주 온도를 확인하는 횟수가 잦아졌습니다. 전세계에서 대부분 섭씨 온도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물론 섭씨 온도를 당연하게 보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 화씨 온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화씨 온도를 사용하는 국가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초강대국 미국이 사용하다보니 아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화씨 온도를 보면 같은 기온이지만 섭씨 온도보다 훨씬 표현하는 수치가 크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과연 섭씨 온도와 화씨 온도의 차이는 무엇이며 변환 계산법은 어떻게 될까요? 먼저 섭씨 온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섭씨 온도는 1기압 기준에서 물의 어는점을 0도, 끓는점을 100도로 정한 온도 체계입니다. 1742년 스웨덴의 천문학자 안데르스 셀시우스가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올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관련 안 좋은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아니라 잼버리로 줄여서 많이 얘기하는 바람에 단어만으로는 처음에는 많이 생소할 수 밖에 없는데요. 과연 잼버리란 무엇일까요? 잼버리는 1860년대 미국에서 즐겁고 시끌벅적한 모임이란 뜻으로 쓰이기도 했고 재잘거린다는 뜻의 jabber와 시끌벅적한 축하연을 뜻하는 shivaree 그리고 군중을 뜻하는 jam을 합성해 만든 단어로 추정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잼버리란 4년에 한 번씩 전세계 스카우트단이 한 곳에 모여 스카우트 활동을 하는 행사를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한국 잼버리, 국제 패트롤잼버리 등이 열리고 있는데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잼버리..
일반적인 가정이라면 어린 시절 할머니나 할아버지, 나이가 좀 차서 성인이 되면 아버지나 어머니 환갑이나 칠순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환갑이나 칠순을 맞이하게 되면 장수하셨다고 축하는 의미로 온가족들이 모여서 잔치를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평균 수명이 길어진 현대에는 환갑이어도 아직 정정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규모는 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환갑이나 칠순을 특별하게 지내려는 모습들은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칠순이나 환갑만큼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고희, 회갑이라는 말도 가끔 들어보셨을 겁니다. 칠순, 팔순 이런 식으로 숫자가 들어가는 표현이 아니라서 헷갈릴 수 있는데요. 이 단어와 나이 계산법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많이 쓰이는 환갑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환갑은 ..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폭우로 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들이 발생했는데 어느새 폭염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습기가 가득한 우리나라의 여름이 이상기온으로 더 덥고 습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나 집이나 차나 어디에 있어도 에어콘을 안 틀 수가 없습니다. 에어콘을 안 틀 수는 없고 너무 많이 틀면 전기세가 많이 나올까봐 걱정하게 되는데 한 때 냉방과 제습모드 설정에 따라 전기세가 덜 나온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과연 에어콘 냉방과 제습의 차이는 무엇이고 정말 모드 설정에 따라 전기세가 더 싸게 나올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냉방과 제습은 전력 소모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에어컨은 설정한 실내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가장 전력 소모가 심하다고 합니다. 설정 온도까지 도달하면 그 ..
에르메스에는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지만 누구나 구매할 수는 없는 앙대산맥 명품백이 있습니다. 바로 버킨백과 켈리백입니다. 이 2개의 백은 일정 기간 이상 에르메스 다른 물건들을 꾸준히 구매한 사람들 중 특정 기준을 넘겨야만 겨우 구매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하고 난 뒤에도 순서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한참 뒤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일단 1000만원 중반대부터 시작하고 비싼 제품은 몇 천만원대가 기본입니다. 왠만한 차 한대를 손에 들고 다닌다고 할 수 있죠. 그럼에도 사람들이 열광하고 버킨백과 켈리백을 찾는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켈리백은 본래 다른 이름을 가지고 가방이었습니다. 에르메스의 사위인 로베르 뒤마라는 사람인 디자인한 백으로 기존에도 ..
'삼(蔘)'은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대표적인 약용 식물로 유명합니다. 조선시대 사극을 보면 죽어가던 노모가 힘들게 구한 산삼을 먹고 기력을 회복해 일어난다든지 불치병을 고치기 위해 100년 묵은 산삼을 찾기 위해 깊은 산속을 돌아다니는 장면 등이 상징적으로 나오곤 합니다. 극에서 만병통치약처럼 묘사되는 삼은 실제로 스트레스, 피로, 우울증, 고혈압, 동맥경화증, 빈혈증, 당뇨병, 궤양, 항암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여러 품종이 약으로 사용되고 있고 그 중에 홍삼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산삼, 인삼, 장뇌삼, 홍삼 등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길래 이렇게 다양한 이름으로 나눠서 부를까요? 산삼(山蔘) 산삼은 산 속에서 스스로 자란 삼을 말합니다. 인위적으로 재배된 삼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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