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지나간 뒤 피해 지역 대처법

서울, 수도권 지역에 폭우가 무섭게 내리고 있습니다. 하루에 그치지 않고 연이어 폭우가 계속 되면서 저지대에 있는 주택과 도로의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폭우 피해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 침수 피해 대처

가스밸브를 잠그고 차단기를 내린 뒤 대피했을 경우에도 침수 시 주택에 추가적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주택에 돌아왔을 경우 가스나 전기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전문가의 안전점검 후 사용해야 합니다. 호우 피해로 가스가 누출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환기를 하고 환기 전까지는 화기 사용을 금지합니다.

 

시설물 피해 대처

①주택, 상하수도, 도로 등 파손된 시설물 발견 시 시·군·구청에 신고합니다.

②파손된 사유시설복구 보수 시 사전에 사진 찍어둡니다.

③침수된 도로, 다리, 보도 등은 파손 가능성이 있으므로 건너지 않습니다.

④하천 등 제반은 무너질 수 있으니 접근하지 않습니다.

⑤지반이 약해진 비탈면에 접근하지 않습니다.

 

오염 피해 대처

①수돗물이나 저장 식수는 오염 여부 확인 후 사용합니다.

②침수된 음식이나 재료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③논 밭이 침수되었을 경우 작물에 묻은 오염물을 깨끗한 물로 제거하고 병해충 방제합니다.

 

위의 내용은 최소한의 지켜야할 수칙입니다. 가까운 주민센터나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 를 통해 피해 상황을신고하시거나 더 자세한 대처 방안들을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갑자기 많은 비로 가슴 아픈 인명, 재산 피해가 생겨났습니다. 더이상 큰 피해없도록 빨리 이 폭우가 지나가고 무사히 복구 작업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안전에 유의하시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