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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19년도 거의 다 지나 12월도 절반이나 지났습니다. 이미 2020년 달력이나 다이어리들 많이 구입하셨죠? 해마다 이맘때 내년 공휴일이 얼마나 되는지 많이 궁금해집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인거 같은데요. 안타깝게도 올해 휴일 수는 많이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시간내서 여행은 한번쯤 가야하니 계획 짜기 좋게 2020년 공휴일에 대해 월별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1월입니다. 역시나 가장 먼저 시작되는 신정. 그냥 새해라고 말하는게 좋을 것 같은 2020년 1월 1일은 수요일입니다. 감사하게도 수요일입니다. 앞 뒤로 이틀 씩 휴가를 내면 무려 5일을 연속으로 쉴 수도 있는 위치입니다. 그 다음은 민족의 대명절 설인데요. 2020년 설은 1월 25일 토요일이네요. 휴일이기 때문에 27일 월요일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어 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뭔가 아쉽네요. 목요일이나 화요일이었으면 긴 휴식을 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아니 설연휴가 1월로 몰려버리는 바람에 2월에는 특별한 휴일이 없습니다.... 게다가 이게 왠일입니다. 3월 1일도 일요일이네요. 다음 달에 희망을 가지고 넘어가봅니다.

 

아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4월 답게 공휴일이 두개나 평일에 들어가네요. 4월 15일 수요일이 바로 국회의원 선거일이고 4월 30일 목요일은 바로 부처님 오신 날이라 앞 뒤로 휴가를 붙이면 또 한 번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다음은 가정의 달 5월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아~ 우리의 어린이날이 5월 5일 화요일로 또다시 몇 안되는 평일 휴일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설, 추석, 어린이날은 주말과 겹쳐도 대체공휴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게 뭔가요? 6월 6일 현충일이 또다시 토요일입니다.... 아니 지금까지 있는 공휴일의 거의 절반이 주말에 들어가 있습니다. 후반기에 기대감을 걸어보며 넘어가봅니다.

 

광복은 했지만 2020년 8월 15일은 토요일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요? 이 더운 여름 날에 쉬지도 못하고 일해야 하는 건가요? 연차를 전부 소진해가면서 여름휴가를 가야한단 말인가요?

 

이게 또 무슨 일입니까? 아니 추석이 10월 1일 목요일이라 우와 연휴 시작인가했더니 10월 3일이 토요일입니다. 개천절이 토요일입니다. 병주고 약주는 건가요? 다행히 세종대왕님이 우리의 분노를 조금이나마 사그라들게 만들어주십니다. 한글날은 다행히 10월 9일 금요일이네요.

 

전반기보다 하반기는 더 잔인하네요. 그래도 마지막 희망 성탄절이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12월 25일은 한글날과 마찬가지로 금요일입니다. 연인들을 위한 날은 아니지만 그래도 젊은 청춘남녀들 사이에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는 좀더 뭔가를 기대해볼만한 일정인 것 같습니다.

 

2020년에는 삼일절,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 4일이나 주말로 소멸되면서 타격이 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두 힘든 일정 속에도 야무진 계획을 세우셔서 내년에도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드시는 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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