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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 광장에서 버킹엄 궁전으로 가려고 하면 볼 수 있는 애드미럴티 아치(Admiralty Arch)는 1911년 에드워드 7세가 어머니인 빅토리아 여왕을 기리기 위하여 건설했다고 합니다. 1994년까지 이 건물은 해군성의 사무실 중 하나로 사용됐고 해군 관계자들이 거주하거나 업무를 봤다고 합니다. 

 

아치는 모두 3개 중 중앙 아치는 국왕만 통과할 수 있고 일반인들은 양 옆의 아치를 통과해야 합니다. 아치 상단에 적혀있는 글귀는 라틴어로 단어들을 조합해 문장을 만들어보면 "에드워드 국왕 10년, 빅토리아 여왕께, 국민들의 감사와 함께, 1910" 이라는 뜻이 된다고 합니다.

 

트라팔가 광장에서 이 아치를 지나면 1991년 버킹엄 궁전을 재설계하면서 만든 길인 더 몰(The Mall)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왼편으로는 런던의 가장 아름다운 공원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도 볼 수 있습니다. 일요일이나 휴일에는 많은 축제나 의식이 거행되기 때문에 교통 통제를 하며 근위병 교대식 진행 시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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