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맨 처음 소개했던 런던 중심부 국회의사당 근처에는 아름다운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예로부터 왕의 대관식이나 왕족의 시신들의 매장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기존 가톨릭 성당으로 사용되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사실 수도원으로 먼저 시작됐으나 그 후 종교개혁을 거지면서 성공회가 주인이 되면서 성당의 역할을 많이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 웨스터민스터 성당(Westminster Cathedral)은 웨스터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과는 다른 건축물로 불려지기 때문에 길을 찾을 때 Abbey로 찾아야 한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1066년 해럴드 2세와 윌리엄 1세 두 왕들의 대관식 이후로 모든 잉글랜드와 영국의 군주들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왕위에 올랐고 헨리 5세와 엘리자베스 1세 같은 왕들의 시신이 안장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같은 유명 인사들과 제 1차 세계대전의 수많은 전사자들을 대표하는 무명 용사의 무덤도 있습니다. 2011년에는 윌리엄 왕세손과 캐서린 미들턴의 결혼식도 열리면서 유명세를 탄 장소이기도 합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