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은 런던 도로 측정의 기준점입니다. 주변을 보면 바로 앞에 5방향 로타리가 있고 여러 라인으로 환승할 수 있는 채링 크로스 역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 교통의 요지인만큼 버스도 많은 노선이 지나가고 사람들도 항상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거리에서는 버스킹이나 행위 예술가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왕가의 정원이었던 이 곳은 트라팔가 해전을 기념하면서 트라팔가 광장으로 이름을 정했고 1845년부터 지금의 모습이 됐습니다. 중앙에는 대칭형으로 두 개의 분수가 있고 내셔녈 갤러리와 이어집니다. 그 앞으로는 넬슨 제독의 기념탑과 거대한 사자 동상 4마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사자상은 트라팔가 해전에서 쓴 포탄들을 녹여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트라팔가 광장에서 버킹엄 궁전으로 가려고 하면 볼 수 있는 애드미럴티 아치(Admiralty Arch)는 1911년 에드워드 7세가 어머니인 빅토리아 여왕을 기리기 위하여 건설했다고 합니다. 1994년까지 이 건물은 해군성의 사무실 중 하나로 사용됐고 해군 관계자들이 거주하거나 업무를 봤다고 합니다. 아치는 모두 3개 중 중앙 아치는 국왕만 통과할 수 있고 일반인들은 양 옆의 아치를 통과해야 합니다. 아치 상단에 적혀있는 글귀는 라틴어로 단어들을 조합해 문장을 만들어보면 "에드워드 국왕 10년, 빅토리아 여왕께, 국민들의 감사와 함께, 1910" 이라는 뜻이 된다고 합니다. 트라팔가 광장에서 이 아치를 지나면 1991년 버킹엄 궁전을 재설계하면서 만든 길인 더 몰(The Mall)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런던 시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워털루 역은 한 때 프랑스와 영국의 해저터널을 운행하는 유로스타의 종착역이기도 했습니다. 2007년 11월 이후로 세인트판크라스역으로 유로스타의 종착역이 변경됐지만 여전히 런던에서 가장 붐비는 역이기도 합니다. 런던 남부에 있는 도시에서 런던 시내로 접근하려면 대부분 이 워털루역을 거쳐야하기 때문입니다. 워털루 역 주변에는 런던아이나 빅벤, 국회의사당을 비롯해 템즈강 남쪽의 유명한 랜드마크들과도 가깝습니다. 런던의 유명한 철도역이기 때문에 영화 본 얼티메이텀의 초반에 배경장소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역과 같이 런던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다양한 지하철 라인과 연결되기 때문에 워털루 역을 중심으로 시내 여행계획을 짜면 좋은 동선이 나옵니다. 뿐만 아니라 런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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