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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수도의 로마에 가면 고대 로마시대의 유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로마의 수많은 건축물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축물이 있습니다. 바로 로마의 중심지에 위치한 콜로세움인데요. 콜로세움은 이탈리아에서 사용되는 1센트 유로화 동전에도 새겨져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콜로세움은 고대 로마시대에 투기장으로 사용된 건축물로 검투사가 결투했던 경기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석회암, 응회암, 콘크리트, 홍예석 등으로 8년간 건축한 콜로세움은 로마 제국의 전성기에는 5만 명에서 8만 명의 관중들을 수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주로 검투사들의 결투가 이루어졌지만 동물 사냥, 모의 해전, 신화의 재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기도 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됐습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보면 콜로세움에서 그 시절 검투사 경기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습니다. 현대 축구 경기장 중에도 거대한 스타디움 규모가 5만석에서 8만석 관중을 수용하는 걸 생각해보면 그 당시 기술로 이런 엄청난 규모의 경기장을 어떻게 세울 수 있었을까 놀랍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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